주민등록번호 부여 방식이 45년만에 새롭게 바뀐다
주민등록번호 부여 방식이 45년만에 새롭게 바뀐다
  • 뉴스제주
  • 승인 2020.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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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송진아

2020.10.12.부터 차세대 주민등록사용자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도입되었다. 기존 주민등록시스템이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지역 번호가 없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기존 주민등록 시스템에서는 민원인이 출생신고를 하거나 귀화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주민등록 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는데, 이 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신고 당시 거주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의 지역번호가 부여된다. 따라서 같은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한 사람들은 대개 뒷자리 번호가 유사하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로 대략적인 지역 유추가 가능한 셈이다. 과거에는 주민번호 뒷자리에 지역번호가 표시되는게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정보 보호, 개인의 권익 보호가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신규 주민등록번호 부여시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번호를 생성하여 부여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수기 대장에서 번호를 찾아서 부여하던 방식이었는데, 현재는 자동으로 번호가 부여됨에 따라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해주어 주민등록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 외에도 차세대 주민등록사용자 시스템은 영문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시 과거 주소이력 전체에 대해 영문 지원, 전국 어디서나 본인의 등·초본교부내역 열람 등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도입과 함께 향후 2~3년 안에 터치스크린을 통한 민원처리, 전자주민증 도입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효율적 업무처리로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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