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독감 백신 맞고 숨진 60대, 1차 부검 '미상'
제주서 독감 백신 맞고 숨진 60대, 1차 부검 '미상'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10.2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오전 국과수 1차 부검 진행, 결과는 '사인 미상'
정밀 감식 결과 한 달 정도 소요 전망
독감 접종. 인플루엔자. 백신.
독감 접종. 인플루엔자. 백신.

제주도내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60대 남성(전국 4번째 사례)이 부검 결과 '사인 미상'으로 나왔다. 추후 정밀 감식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 

23일 제주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가 진행된 1차 부검 소견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 측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A씨(68. 남)의 1차 부검 사인은 '미상'으로 잠정 결론냈다. 독감 백신에 따른 사망이 미상이란 표현이 아니라, 숨진 이유 자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다.  

앞서 A씨는 이달 19일 오전 9시쯤 제주시내 민간 의료기관을 찾아 인플루엔자 접종을 마쳤다. 

이튿날인 20일 새벽 4시쯤부터 A씨는 몸살기운과 함께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났고, 21일 0시10분쯤 숨졌다. A씨에 접종된 백신은 '지씨플루코드리밸런트(Q60220030, 어르신용)'다.

국과수의 1차 부검 결과가 '사인 미상'으로 나옴에 따라 경찰은 정밀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감식 결과는 한 달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