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 개최

▲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10월 수상자로 고산농협 소속 조합원인 김명철(44세)·고은미(41세)부부가 선정돼 지난 23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Newsjeju
▲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10월 수상자로 고산농협 소속 조합원인 김명철(44세)·고은미(41세)부부가 선정돼 지난 23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Newsjeju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3일 10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10월 수상자로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소속 조합원인 김명철(44세)·고은미(41세)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00년대 후반 농업을 시작해, 현재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차귀농장’을 운영하면서 잎마늘, 브로콜리, 천혜향 등 복합영농을 통해 연중 출하체계를 구축해 경영안정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상자는 40대 청년농업인으로서 현재보다 앞으로 제주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농업인으로 기대가 크다.

향후 김명철·고은미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해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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