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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 주민자치팀장 강리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혼돈에 빠져있다.
또 충격과 공포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쯤 종식되어 사람들이 원래의 생활을 할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코로나발생으로 생활습관과 소비형태가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특히나 주거내 생활에 집중하면서 배달음식 서비스와 온라인 소비가 크게늘었다.
10월 22일 글로벌 고객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기업 던험비(dunnhumby)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개국 8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가 소비자 구매 태도와 행동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배달음식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한국 소비자는 60%로 전 세계 평균보다 33%포인트 훨씬 많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이전보다 온라인 주문을 더 자주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세계 평균 대비 32%포인트 높은 57%이라고 한다.
위와 같이 배달음식 등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으로써 우선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은 일회용품 규제 중지로 인한 쓰레기 증가이다.

카페와 음식점 내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금지가 일시 해제되었다.
우리도인 경우 2017년부터 재활용품 배출제를 시행하면서 1회용품 줄이기로 쓰레기량을 줄이는 무한 노력 끝에 도민들이 1회용품사용안하기에 동참하여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도처에 1회용품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때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버려지는 쓰레기 중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버려지는 의류, 가방을 재사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여 코사지나 받침대 등을 만드는 교육을 하고있고 또 각 가정에서 몇 개씩 비치해있는 아이스팩과 1회용 음료컵을 재활용하여 방향제를 만들기, 플라스틱 물병을 이용 화분으로 만드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나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 덩어리로 외부에서 버려질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주민들은 배출하는데 고민이 되었던 물품이었다. 이를 주민자치위원들이 고민 끝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제로 만듦으로써 리싸이클링(Recycling)에 좀 더 추가된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일도2동에서 이끌어낸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고민하고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자치의 본 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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