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제주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제주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 23일 제주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제주대 첨단기술연구소(소장 고동우)에서 수행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코로나19 긴급 대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KT와 BC 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분석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 지역별 2019년 대비 2020년 유동인구와 생활인구 변화 예측 △외국인 관광객 이동패턴 예측 △행정동별 소비 추정 알고리즘 개발 등이다.

세미나에 앞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데이터사이언스랩(대표 유희경)은 제주형 빅데이터 산학협력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미나에선 김종희 KT 제주지사장, 데이터사이언스랩 김원배 연구소장과 정수진 박사가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제주형 빅데이터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교육을 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제주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BC카드(이동면 사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빅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제주형 빅데이터 사업모델 발굴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응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