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도교육감실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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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50분 교육감실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과 '제주해녀문화 이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와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해녀문화 관련 인력풀 및 네트워크를 구축, 학교 단위 제주이해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해녀 및 지역사회 연계 제주이해교육에 필요한 교육자원 협력 △제주해녀문화 관련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용 제주 해녀 및 제주이해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제주 해녀 및 지역사회 제주이해교육 관련 단체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 단위 제주이해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제주해녀 관련 제주이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녀문화 관련 인력풀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해녀문화 관련 제주이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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