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입국장 공사 준공 예정... 11월부터 정상 운영 가동

국제여객터미널 전경ⓒ뉴스제주
국제여객터미널 전경ⓒ뉴스제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새로운 입국장이 조성돼 출국장과 분리되면서 보안문제가 해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입·출국장 이용 불편 해소 및 효율적인 터미널 관리 운영을 위해 시행한 입국장 설치공사가 오는 30일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국장 설치공사 이전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크루즈와 국제여객이 동일한 구역(터미널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입·출국 심사 시 동선이 겹쳐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입·출국장을 출국장 전용으로만 이용토록 하고, 총 사업비 22억 원(전액 국비)을 들여 기존 면세점 건물 1층에 입국장을 조성했다. 30일에 내부 공사가 완료되며, 시험 운영과 보안 절차를 이행한 후 11월부터는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입·출국 이동 경로가 완전히 분리됐으며, 동선 겹침에 따라 제기됐던 보안상 문제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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