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제주올레안내소 및 올레길지킴이 운영' 사무가 2020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91.7점)를 받았다.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도와 행정시 민간위탁사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 이용자 만족도, 추진실적 등 7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재무회계규정 준수여부, 이행실태 지도 및 감사여부, 조직 및 인력관리 부문, 사업의 평가체계에 분석 및 환류체계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레길 관련 정보의 수집 및 제공, 모니터링을 통한 올레길 정비 활동과 민원 처리가 적절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를 통해 우수평가를 받았지만 내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올레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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