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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 교류로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쌍방향 화상 강의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가족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공예체험(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요리활동(케이크 만들기)과 같은 체험형 여가활동을 제공했다고 시교육지원청은 언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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