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내 복구사업 마무리 예정

▲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일원의 서부해안도로 인도부 등 태풍 피해 발생한 구간 위치도. ©Newsjeju
▲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일원의 서부해안도로 인도부 등 태풍 피해 발생한 구간 위치도. ©Newsjeju

서부해안도로 인도침하 구간 등에 대해 신속 복구가 추진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으로 인한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일원의 서부해안도로 인도부 등 태풍 피해 발생한 구간에 대해 지난달 26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금번 도로부 피해 발생 구간은 태풍의 해안변 파력에 의해 전석 쌓기 보강 뒷채움재 유실로 인한 인도부 지반 침하(연장 70m, 폭 2m)가 발생된 곳이다.

이에 제주시에는 인도 침하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 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안전시설물(SAFE LINE, 출입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피해구간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6일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 연장 L=140m, 복구비 5억 5000만 원을 확보해 21년 상반기내 복구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전문가의 시설물의 안정성 및 복구방법 등 자문 결과에 따라 피해구간에 대한 항구복구를 신속히 시행해 2차 피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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