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가가 내일의 작가를 만난다' 주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초등학생 대상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화북동 수눌당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어린이 시인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눌당은 화북동 김석윤 가옥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전통와가의 문화적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시인학교>는 동시작가 김륭, 이안, 나비연, 송선미 등 4명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과 시를 읽고 쓰고 나누며 일상에서 시심을 키우는 문화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늘의 작가가 내일의 작가를 만난다”는 주제로 참가 어린이들은 시인과 함께 동시를 창작하고, 시화작품을 만들어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나갈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제주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15명 미만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3일부터 제주착한여행 홈페이지(www.jejugoodtrave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 시인들의 작품은 11월 중순까지 수눌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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