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구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 모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제주포럼)’에서 오는 5일 ‘JDC 청년평화토크쇼’를 개최한다.

제주포럼 첫째 날 진행되는 ‘제주포럼 청년DAY’의 피날레를 장식할 ‘JDC 청년평화토크쇼’는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구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세대 주역인 각국의 청년들이 평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5일 오후 4시 4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토크쇼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문대림 JDC 이사장의 환영사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의 제주4.3에 대한 평화 강연 후,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전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팬데믹 시대의 평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수잔 샤키야 네팔 대표 청년, 일리야 벨라코프 러시아 대표 청년과 함께 북한 출신 청년 유튜버 강나라,  ‘코로나맵’ 개발자인 이동훈 모닥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팬데믹 시대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JDC 평화슬로건’이 VR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퍼포먼스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평화 영상 메시지 방영, 청년평화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클로징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평화의 가치를 대외에 확산하고,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이곳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제15회 제주포럼에서 ‘헬스케어타운 힐링힐즈, 제주 생물자원에서 팬데믹의 돌파구를 모색하다’ 세션(11월 6일)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제주 휴양단지 조성방안’ 세션(11월 7일)과 ‘뉴노멀시대, 제주국제자유도시와 JDC의 미래’ 세션(11월 7일)을 운영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참석인원이 제한되며, 모든 세션이 제주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 제15회 제주포럼 'JDC 청년평화 토크쇼' 홍보 포스터(프로그램). ©Newsjeju
▲ 제15회 제주포럼 'JDC 청년평화 토크쇼' 홍보 포스터(프로그램). ©Newsjeju
▲ 제15회 제주포럼 'JDC 청년평화 토크쇼' 홍보 포스터(출연자). ©Newsjeju
▲ 제15회 제주포럼 'JDC 청년평화 토크쇼' 홍보 포스터(출연자).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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