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비오톱'에서 진행
코로나 방역 수칙 등으로 미리 사전예약 해야
코로나 방역 수칙 등으로 미리 사전예약 해야

제주에서 섬유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강소라 작가가 '해녀'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
'제주어멍 바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강소라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은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하는 해녀이야기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11월14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비오톱(제주시 신성로6길 29)'에서 열린다.
'해녀'를 주제로 한 전시는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유 가능한 체험프로세스 중심이다. 작품들은 예술가의 추상적 관념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직관적인 위주로 구성됐다. 또 무료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경험토록 했다.
관람객은 작가 작품과 함께 해녀인형 만들기, 해녀 캐릭터 상품 만들기, 컬러링 엽서 만들기, 해녀스텐실 소품 만들기, 태왁 브롯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강소라 작가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고, 느끼고 , 체험하고, 추억하는 소통으로 제주해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방역조치에 따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출입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 전 손소독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등을 해야 된다. 예약은 카카오톡 친구추가에서 'surira' 를 기입 후 대화신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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