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영예

▲ 문동원 서부소방서장 ©Newsjeju
▲ 문동원 서부소방서장 ©Newsjeju

제주도가 9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문동원(58. 남) 제주서부소방서장이 대통령 근정 포장을 수여받았다. 

대통령 근정 포장의 영예를 안은 문동원 서부소방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후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구조구급팀장, 방호조사팀장, 제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문 서장은 도내에서 발생되는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제주소방의 숙원사업인 다목적소방헬기 도입하고, 선제적인 코로나 대응 차원에서 음압구급차 4대와 응급버스 1대 도입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미래 소방환경 구축을 위해 아라·외도119센터 등 소방청사 신축과 기존 청사를 증축하는 등 도민 안전 기반을 확충한 공로 등을 이번 근정 포장 수여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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