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운영

제주시는 내년부터 2년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를 선정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지만 현재 운영을 맡고 있는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만 응모했다.

이에 지난 11월 5일까지 재공고에 나섰으나, 기존 법인 외 다른 기관은 신청하지 않음에 따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와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내부위원 1인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추천한 위원과 전문가 등의 외부위원 6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청법인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전문성, 위탁사무 수행능력, 조직운영 능력 등의 적정성을 평가해 선정이 이뤄졌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내년 1월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소통협력공간의 관리운영과 주민 주도 사회혁신활동의 확산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이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업 등을 통해 지역의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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