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부정선, 농업기술-고봉철, 농촌문화복지-오라동민속보존회 수상

▲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Newsjeju
▲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Newsjeju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이창철),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경영 부문에 부정선 제주물마루된장학교 대표가, 농업기술 부문에서는 고봉철 서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이, 농촌문화․복지 부문에는 오라동민속보존회(회장 문명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부정선 씨(제주물마루된장학교)는 제주전통장류 연구를 통한 전통식품 발전 및 지역농산물 가공교육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식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식품 및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6차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농업기술부문 수상자인 고봉철 씨(서부농업기술센터)는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등의 제주지역 신소득작목 도입과 재배기술 보급은 물론 제주지역에 알맞은 각종 농작업 기계화 기술 개발 및 각종 농업기술서 발간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등 제주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농촌문화복지부문 수상 단체인 오라동민속보존회(회장 문명숙)는 1999년 창단돼 탐라문화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 등에서 ‘조팟불리는 소리’와‘고지래또 설문대할망 족두리’등의 시연을 통해 제주전통의 농경문화와 예술을 계승·보존하는 한 편 각종 전통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은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시상해 그 공적을 기리고 귀감을 삼아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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