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교수)과 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교수)은 오는 18일 대학 경상대 강당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DeFi(Decentralized Finance)에 대한 수요와 미래를 예측하는 특강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 금융 서비스를 진단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 행사는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블록체인 연계전공 역량 향상의 일환으로 준비한 특강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서비스를 폭넓게 이해시키고 미래 성장산업중의 하나인 금융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는 날로 편리해지는 금융서비스에 있어서 탈중앙화는 매우 혁신적인 형태이며, 관광과 환경친화적인 제주도에 있어서는 보다 편리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조건으로 보고 있다.

특히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산업과의 다양한 연계를 할 수 있어 이러한 신금융서비스를 시도하기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계약 (Smart Contract) 기능을 가진 이더리움(Ethereum)  디파이 (DeFi) 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중개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대출, 거래, 예금이자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약정기간이 없고 가입과 탈퇴도 자유로운 새로운 개념의 신금융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도 제주대는 집중 육성 분야인 블록체인, Big data, AI, 금융과 핀테크 분야에 전문적인 해외 기업 pool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제주대의 초격차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무료며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며, 강의와 관련한 문의는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064-754-4689)으로 하면 된다.

▲ 제주대, ‘블록체인 신금융서비스’  특강 세미나 포스터. ©Newsjeju
▲ 제주대, ‘블록체인 신금융서비스’ 특강 세미나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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