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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삼양지구대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양지구대는 1945년 12월 제주경찰서 삼양지서로 처음 문을 열었다가 1957년 12월 삼양파출소로 개칭됐다. 

이후 삼화지구 택지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 등 치안수요까지 증가해 2019년 5월 삼양지구대로 승격, 올해 5월 증축 공사에 들어선 바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오충익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민에게 다가가는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삼양지구대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해나가는 초석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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