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단체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8개 부분 수상

제주시는 오는 14일 제주첨단기술단지내 세미양 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내 청소년, 청소년봉사동아리, 청소년 시설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개인부문 (홍하민 오현고 2학년)학생은 아라동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초점”동아리 대표를 맡아, 4·3 역사 캠페인 및 대면·비대면 형식의 교육 봉사 활동을 주도해 이끌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장관상 단체 부문 수상자인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3명(김민철, 최진영, 윤정빈)으로 구성된 “디딤돌”은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봉사 및 금오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개인부분에는 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양연재(제주여고 2학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개인부분에서는 이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유진·오호영(중앙여고 2학년)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에는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진성재(한림고 1학년) 학생이 수상한다.

아울러, 우수활동터전으로 선정된 아라청소년문화의집은 역사, 환경 분야에서 청소년이 직접 계획·참여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프로젝트형) 인증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봉사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받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만들어진 틀 안에서의 ’봉사활동이 아닌,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살려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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