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경로당 노후 및 어르신들의 문화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2020년 경로당 신・증축사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금년 사업비 57억 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신축 4개소, 증축 5개소 등 총 9개 경로당 신·증축사업 마무리 중에 있으며, 신흥2리경로당(신축) 및 신도3리·신산리·예래2통·서홍동 경로당(증축)에 대해 건축공사 완료했다.

BCT파업으로 공기 연장된 법환경로당을 제외한 신효동·예래5통경로당(신축) 및 세화1리경로당(증축)도 올해 12월말까지 사업완료 예정이다.

법환경로당인 경우 2021년 3월까지 사업 완료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당 신․증축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의 노인여가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지방재정 긴축 운용대책에 따라 내년도 경로당 신축사업은 기존 설계완료된 4개소에 대해 경로당 신축사업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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