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오후 9시41분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방문객 코로나 검사 받아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는 충남 지역 확진자 A씨와 도내 63번째 확진자 B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동선 공개 대상은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아일랜드스톤' 1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영업소 방문자들을 찾고 있다. 

이곳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다. 11월7일 오후 9시41분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아일랜드스톤'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도정은 당부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정은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충남 소재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 받고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A씨 접촉자로 분류된 B씨 역시 15일 최종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모두 제주도민이다. B씨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재취해 도내 6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고, A씨는 타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확진자 분류에서 제외대상이 됐다. 

역학조사가 들어간 곳 중 공개대상에 해당한 곳은 제주시 ‘아일랜드스톤’ 1곳이다. 나머지 방문 동선은 방역조치가 완료됐다. 1곳만 공개된 이유는 아일랜드스톤을 다녀간 사람들에 대한 파악이 안됐기 때문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병 환자의 동선 공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적 이유, 법령상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동선만 공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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