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16일 충북대학교에서 임상실습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16일 충북대학교에서 임상실습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손원근 교수)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남상윤 교수)은 지난 16일 충북대학교에서 임상실습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교류를 통해 부족한 교육 및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의학교육 관련 강의·실험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수의학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수의임상실습관련 동물진료시설의 공동 활용 △수의학 연구 분야의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및 시설 활용 △양 기관 소속 학생의 교류 활성화 △수의학교육 시설의 공동개발 및 활용을 상호 도모키로 했다.

위 협약은 대동물과 반려동물이라는 각 대학이 가진 강점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임상능력의 제고를 목표로 하며, 더 나아가서는 유럽수의학교육인증(EAEVE)을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 10월 제주대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유럽수의학인증(EAEVE)을 취득한 일본수의과대학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한바 있다.

한편, 유럽수의학인증(EAEVE)은 유럽연합 25개 회원국과 EU 비회원국 9개 국가의 97개 수의과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유럽연합의 수의학교육인증평가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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