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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2020 행복+ 소원을 말해봐~!(내가 평소 이루고 싶은 작은소원) 공모사업을 수행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석, 고호진)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 빛과소금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진옥)와 공동 주관하여 『제8회 행복+ 소원을 말해봐 ~』소원 전달식 행사를 지난 16일(월)  아라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소원 편지 응모 학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제8회 행복+ 소원을 말해봐 소원 전달식 행사는 아라동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루지 못했던 작은 소원을 손 편지로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특화 사업으로 올해도 소원의 간절함과 꿈을 이루려는 노력도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희망상 3명, 소원상 20명, 행복상 3명, 참가상 36명이 선정됐다.

한편, 소원상을 받는 학생에게는 노트북, 컴퓨터, TV, 자전거, 아이패드, 호텔숙박권, 엄마 옷 등이, 참가상을 받는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아라동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작은 소원 들어주기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돌봄과 사랑이 전해졌을 것”이라며 “ 이 사업을 의미 있게 종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기관(27개 기관, 단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많이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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