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관광협회와 손잡고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강화

▲ 농협제주지역본부는 18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 농업-관광 상호협력 및 제주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ewsjeju
▲ 농협제주지역본부는 18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 농업-관광 상호협력 및 제주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ewsjeju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18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제주 농업-관광 상호협력 및 제주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농협 본부장, 조합장, 경제부본부장, 제주농협조공법인대표, 농축산지원단장, 관광협회 회장, 상근이사, 회원지원국장, 마케팅국장, 경영지원실장, e커머스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경제의 양대 축인 제주 농업과 관광이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제주관광 온라인 마켓「탐나오」를 통한 제주산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탐나오」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온라인 마켓으로 현재 1,400여개 업체가 입점하고 있으며, 교통 · 숙박 · 관광 · 음식 · 특산기념품(1차,2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농업-관광의 성장 및 양 기관 회원의 사업발전과 복리 증진 ▲제주관공 온라인마켓「탐나오」공동 홍보 및 활성화 ▲「탐나오」를 통한 제주산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기타 농업과 관광의 연계·상생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제주농협 변대근 본부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 농업과 관광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제주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제주관광 온라인마켓 「탐나오」를 통해 제주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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