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걷기 친화 환경조성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7천보 걷기실천 및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서귀포)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은 서귀포보건소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건강 사각지대인 20~50대 청장년층을 위한 신체활동·영양·비만·금연절주·만성질환예방관리 상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적 건강증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신규 사업장인 농업기술원과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해 건강계단 조성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사업장 대표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 농업기술원 건강계단 조성. ©Newsjeju
▲ 농업기술원 건강계단 조성. ©Newsjeju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매년 걷기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문보건지소, 공무원연금공단, 농업기술원 3개소 대해 조성했다. 매년 학교․직장․보건소․아파트 등 생활터별 신체활동 친화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건강계단 조성은 농업과 연관성이 있고 이용자들과 친화력이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계단을 오를 때 기분이 상쾌하고 자꾸 계단을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부족과 걷기 실천자 감소로 비만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강행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어 신체활동 실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비만예방 상담 클리닉을 강화하고 건강계단 조성사업에 더욱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건강생활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