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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에서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60대 관광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쯤 마라도 보건지소로부터 관광객 신모(60. 대전 중구)씨 긴급이송 요청을 접수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KUH-1P(참수리) 헬기를 띄워 마라도로 향했고, 신씨는 오후 1시38분쯤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씨는 이날 마라도에서 점심식사 후 온옴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곤란 및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청 항공대 관계자는 "올해 2월29일 신형헬기 도입 후 다양한 임무로 도내 치안 향상에 기여 중"이라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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