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생 최가미. ©Newsjeju
▲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생 최가미.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생 최가미(지도교수 이윤경)씨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최우수 영어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가미 씨는 ‘다시마 추출물과 다시마 정제 다당류의 생리활성 비교 및 다시마 유래 다당류의 구조 분석’이라는 주제로 다시마 유래 다당류의 면역조절 효과 및 구조를 규명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조류 유래 다당류는 장내 미생물 균총의 미세 조절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다. 추후 다양한 해조류 유래 다당류의 구조와 생리활성의 상관관계 규명은 장내 미생물 조절을 통한 정밀영양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한-중 과학기술협력센터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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