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식의 유튜브 채널 진행

제주도내 최대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20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가 주관한 제5회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제주도내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 ©Newsjeju
▲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 ©Newsjeju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2부 만들기 체험, 3부 직업인 인터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센터에서 11개 동아리가 참가해 댄스와 난타, 밴드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 참가한 양윤경(삼성여고2) 학생은 “코로나 19로 행사가 많이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사실상 이번 무대가 올해 첫 번째였던 만큼 신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특히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행사가 적은 만큼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들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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