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분야 현장에서 최근 3년간 총 927건 실적 인정받아,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

▲ 홍남기 ©Newsjeju
▲ 홍남기 ©Newsjeju

제주소방안전본부 서부소방서 홍남기 소방교(33. 남)가 우수구조대원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23일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홍남기 소방교는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회 우수 119구조대원 특별승진 대상'에서 제주지역 승진대상자가 됐다. 

우수 119구조대원 특별승진은 ▲구조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널리 보급한 자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한 사고 예방 및 대국민 봉사활동 등 사회적 공헌도가 현격한 자 ▲투철한 사명감과 공·사 생활이 깨끗하고 청렴하여 타의 모범이 된 자 등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승진자 명단에 오른 홍 소방교는 오는 26일자로 소방장으로 1계급 승진하게 된다. 

홍 소방교는 201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7년간 각종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다양한 재난현장을 거치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9년 제주시 연동 소재 신축공사장 추락 사고로 부상당한 근로자 2명을 인명구조 하는 등 그동안 195건의 구조출동을 하여 총 280여명을 구조했다. 

홍남기 소방교는 "이번 계기로 자만하지 않고, 119구조대원으로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안전한 제주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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