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시설 4.8km에 102억 2300만 원 투입, 침수 사전예방 등 안정적 영농활동 기대

▲ 배수개선사업. ©Newsjeju
▲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 ©Newsjeju

제주시에서는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말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배수시설 정비가 돼있지 않아 호우 시 저지대의 농경지 침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귀덕1지구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2억 23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13조 4.8km를 시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4월에 착공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본 배수개선사업은 11월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어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 및 영농 편의를 위해 국비 확보에 의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68억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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