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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7기동전단(이하 7전단)은 25일 오전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9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7전단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15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윤종준 7기동전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순옥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장은 "지난 5월 성금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해군에서 찾아와 감사한다"며 "해군 장병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르신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전단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산 물품 구매운동, 방역지원, 감사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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