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특화차량. ©Newsjeju
▲ 장애인 특화차량. ©Newsjeju

서귀포시에서 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발벗고 나섰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말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지원금을 기탁받아 올해 11월 특수차량이 제작완료됨에 따라 장애인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15인승 차량으로 내부에 휠체어를 탄채 타고 내릴수 있는 전동리프트 및 안전바를 설치해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장애인 특화차량 확보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사회 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해 서귀포보건소가 직접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특화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활사업 추진은 물론 장애인을 비롯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열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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