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감귤 가격지지를 위해 도내 각 하나로마트에서도 감귤데이(12월 1일) 기념 감귤 기획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감귤데이 기념행사가 소비지인 수도권에서만 이뤄져, 감귤 주산지인 제주에는 상대적으로 감귤데이 홍보가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제주도내 하나로마트에서도 감귤데이 기념 감귤 기획판매전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일간 도내 하나로마트에서 5kg 기준 1000원의 감귤 할인행사를 실시해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감귤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대폭 축소해 진행 예정이었던 감귤데이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취소됐지만, 감귤데이 기념 품종전시관이 농협지역본부에서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에서는 20년산 감귤 가격지지를 위해 11월 초부터 대형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기획판매전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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