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통장 임기 특례 조항에 따라 모든 통장 임기가 올해로 종료되면서 2021년 1월 1일자 임기가 시작되는 통장(총 507명) 선출을 위해 12월까지 공개모집 등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임 통장 선출은 각 동에서 11~12월 중으로 통장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통장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마을운영규약이 있는 통인 경우 각 마을에서 선출된 자에 대해 결격사유를 검증해 임명할 계획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통장의 임명자격은 마을운영규약에 따른 선출일 또는 공개모집 공고일 현재 계속해 2년 이상 해당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5세 이상의 주민으로서 금고 이상의 형 선고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 전체 통장이 선출되는 상황인 만큼 각 동에서 통장선출 절차를 12월 중으로 마무리해 통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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