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경이 추천한 올해 시민영웅에 세화해상 화재선박 당시 7명의 선원을 구조한 이창민 선장(나라호, 제주 구좌선적)이 선정됐다.  ©Newsjeju
▲ 제주해경이 추천한 올해 시민영웅에 세화해상 화재선박 당시 7명의 선원을 구조한 이창민 선장(나라호, 제주 구좌선적)이 선정됐다.  ©Newsjeju

제주해경이 추천한 올해 시민영웅에 세화해상 화재선박 당시 7명의 선원을 구조한 이창민 선장(나라호, 제주 구좌선적)이 선정됐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0 시민영웅지킴이'에 이창민 선장이 선정돼 상금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시민영웅지킴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배려한 살신성인의 마음과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 시민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우리사회 정의가치와 정의사회 구현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심사,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전국에서 선정된다.

올해는 총 14명이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이창민 선장이 시민영웅지킴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창민 선장은 "같은 어민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을 제주해경에서 추천까지 해줘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창민 선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2시 52분경 세화항 북동방 3.3키로 해상에서 채낚기어선 C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조업 중 달려가 C호에 있던 선원 7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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