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사퇴 촉구 국민청원 동의 3천명 넘어
원희룡 지사 사퇴 촉구 국민청원 동의 3천명 넘어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12.02 11: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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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청원인은 지난 11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은 올라온지 채 이틀도 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3,073명(2일 오전10시 기준)이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Newsjeju
▲ 한 청원인은 지난 11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은 올라온지 채 이틀도 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3,073명(2일 오전10시 기준)이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Newsjeju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는 현재까지 3천명이 넘는 도민 및 국민들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청원인은 지난 11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은 올라온지 채 이틀도 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3,073명(2일 오전10시 기준)이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상황이라는 급박한 시기임에도 제주도정을 살피기 보단 대권에 몰두하며 중앙정치를 이어가는 행보에 많은 제주도민들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청원인은 게시판에 "지금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패닉인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컨트롤 타워인 지도자의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에서의 도지사의 의미는 대통령에 준할만큼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재임기간 중 연 평균 113일동안 출장을 가는 도지사가 진정으로 제주도의 도정을 살핀다고 볼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이어 "행감기간 동안도 자리를 지키지 않으며 카톡으로 업무 보고를 받고 있기 때문에 공백을 느끼지 못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도지사. 도지사는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70만명의 도민들은 리더의 부재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첫 3명의 확진자가 나온 24일에 어디에 계셨느냐. 대구의 강연에 참석하셔서 대권도전 의사를 피력하신 것으로 안다. 제주 이통장 접촉자가 n차 감염으로 이어진 때 새마을 운동 중앙회와의 업무 협약식과 정책대상 시상식에 참여하셨죠?"라고 말했다.

청원인은 "자기의 사리사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지사 자리를 이용하는 당신이 무슨 컨트롤타워란 말이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진주 이통장발 감염으로 인해 불안에 떠는 도민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는 '확진자가 00이다. 소독 완료했다' 이게 전부다. 경남 언론에선 이통장들의 동선을 보도하고 있는데, 제주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정보공개 지침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이유로 불신과 불안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지도가가 없는데 담당 공무원들이 무엇을 결정하고 실시할 수 있겠느냐. 이런 위급한 상황에 도민들은 나몰라라하고, 카카오톡으로 업무 보고 받는 리더가 진정 제주 도민을 위한 리더인가. 도민들을 얼마나 무시하셨으면 이런 행보를 보이느냐"며 원 지사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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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자는건지~ 2020-12-02 12:28:09 IP 211.36
민주당 도지사가 아니라서?
참 한심한 놈들~.
도민이 뽐았는데 지들이 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