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애국충정의 정신을 경모

▲ 2019년 제7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Newsjeju
▲ 2019년 제7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Newsjeju

오라동(동장 현호경)이 주최하고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위원장 양임성)이 주관하는 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이 오는 12월 5일 오전 11시 오라동 연미마을 조설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경모식은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및 대면행사를 최소화해 진행되며 애국선구자 후손,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시·경모사 낭독, 격려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 실시, 참석자 전원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그리고 참석인원 최소화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한편 경모식은 민족의식을 가진 유림 12인이 행한 조선의 자주독립과 항일운동을 전개한 애국정신의 뜻을 이어받고 경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토요일 개최하고 있다.

현호경 오라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는 축소했지만 애국선구자의 얼이 서린 조설대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기에 조설대를 살아있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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