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다녀간 동선 7곳 공개
제주 확진자 다녀간 동선 7곳 공개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12.02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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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7곳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가 2일 추가로 공개한 동선은 ▲제주동문시장 ▲산방산 ▲거문오름 ▲산굼부리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제주공항 면세점 등 7곳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지역

구분

상호명

노출일시

제주시

이도일동

제주동문시장

11.23.() 17:10~17:30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11.24.() 15:00~16:00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11.25.() 08:36~10:30

제주시

조천읍

산굼부리

11.25.() 10:41~11:50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11.25.() 14:30~16:00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11.25.() 16:15~17:30

제주시

용담이동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11.26.() 09:37~09:51

해당 방문지에 대한 모든 방역조치는 완료됐으나, 위 방문지를 해당 일시에 다녀온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관련 이력을 밝히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역학적 이유, 법령상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동선에 한해 공개된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완료 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거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개인별 이동경로 형태가 아닌 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 여부를 포함해 공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모든 접촉자 파악과 격리, 방역 소독 등의 조치를 모두 완료한 곳에 대해서는 사생활 보호와 해당 업소의 피해, 불필요한 사회적 혼선 등을 감안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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