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1리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제주시에서는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림1리 부녀회관 부지를 활용해 한림1리 공동체 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한림1리에서는 노후돼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녀회관 처리방안을 논의하던 차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올해 4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5월 선정돼 추진중에 있다.

사업비는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이 투입되며, 건물이 준공되면 공동체 구성원들이 활동 공간 조성과 사업기간 동안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아동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림1리 공동체 공간은 지상2층·연면적 203.39㎡ 규모로 1층은 마을공동부엌 및 다목적공간으로, 2층은 아이쉼터로 조성되며, 이번달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제주시에서는 도시재생예비사업(舊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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