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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청하. 2020.04.27.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팬카페에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하는 즉시 공식 일정을 활동을 모두 취소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만 신곡 발매 일정은 논의 중이다.

MNH는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요계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앞서 그룹 '업텐션' 비토와 고결,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 '미스터트롯'의 이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동료 가수들과 방송 스태프들이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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