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 원, 제주 대표 관광 창업 기업 ‘J-스타트업’ 지정
향후 3년간 제주관광공사 국·내외 마케팅 채널 활용 후속 지원 등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0 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0 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8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0 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 도전! J-스타트업』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지원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시장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제주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도내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총 44개의 업체가 지원했고, 치열한 선정 경쟁을 거쳐 5개 기업이 선발돼 참여해 왔다.

선발된 5개 기업은 참여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지역 업계와 상생 협력하면서 실제 성과 창출이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단계인 ‘비즈니스 빌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았다. 특히 선발과 비즈니스 빌드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J-스타트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단계로 금번 개최된 피칭데이에선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평가를 거쳐 5000만 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제로포인트트레일’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말고기연구소’, 공동 혁신상은 ‘드림코퍼레이션’, ‘블루웨일컴퍼니’, ‘휴플’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 창업기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앞으로 3년간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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