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20년 사랑 나눔의 場’ 행사
취약노인 보호사업 유공 단체로 선정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10일 시행된 '2020년 사랑 나눔의場’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사내 ‘엔젤스 봉사단’ 활동과 5억 원 안팎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지역내 어려운 계층인 독거노인 등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취약노인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것이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 행사는 취약노인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거노인 돌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 10일 시행된 '2020년 사랑 나눔의場’ 행사 모습. ©Newsjeju
▲ 10일 시행된 '2020년 사랑 나눔의場’ 행사 모습. ©Newsjeju

이번 행사 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이를 관계자들에게 유튜브로 생중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가족으로 더욱 다가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이래  ‘가정의 달 맞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경로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돕기로 1억 원 상당 긴급구호 생필품 전달하는 등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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