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최우수 안덕면위원회, 동 최우수 영천동위원회

서귀포시는 올 한 해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의 활동을 평가한 결과 읍면 최우수에 안덕면주차문화개선위원회, 동 최우수에 영천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시 최대 현안인 주차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하고자 매년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를 대상으로 개선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서면평가(90점)와 현장평가(10점)로 나눠지고, 다시 서면평가는 위원회 활동실적(30점)과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참여실적(30점), 이면도로 개선노력(15점), 공영주차장유지관리(10점), 홍보활동실적(5점)으로 이뤄졌다

현장평가는 읍면동별로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단속지역을 지정해 이동식 단속차량을 통해 확인하고 불법주정차 감소율을 분석해 점수를 부여했다.

그 결과 읍면 최우수에 선정된 안덕면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주차문화개선활동 부문과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우수에는 표선면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장려에는 성산읍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선정됐다.

또한 동지역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영천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부문과 이면도로 개선실적, 현장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에는 효돈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장려에는 서홍동ㆍ송산동ㆍ정방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선정됐다.

평가결과 우수 읍면동에 대해서는 읍면동 종합평가부문에서 최고 20%의 배점이 적용된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주정차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과 더불어 공영주차장시설 등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무엇보다 읍면동별 주차문화 개선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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