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취약계층 위기 아동 가정방문 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지원

서귀포시는 만 7세 미만 전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아동수당 홍보를 위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6,650매(아동용, 보호자용)를 제작해 오는 17일부터 전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다.

▲ 홍보용 마스크. ©Newsjeju
▲ 홍보용 마스크. ©Newsjeju

이번에 제작된 홍보용 마스크는 출생신고를 마친 신규 아동수당 지원 대상자에게 아동수당 신청을 적극 홍보 하고, 읍면동별 취약계층 위기 아동 가정방문 시 코로나19 예방교육과 함께 마스크도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귀포시 아동수당 지원 대상자는 월평균 9,000명 수준이고, 총 110억4100만 원 지원했다.

또한, 올해 2월과 10월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0개소에 대해 전문 방역소독을 지원했으며 마스크 40,000매, 손소독제 2,300개, 소독약품 120개를 배부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위기 아동의 안전 확인과 함께 예방 교육도 실시해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