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허브동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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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17년과 2019년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지정평가에서 제주도가 신청한 3개소 모두 재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웰니스관광지 재지정평가는 선정 후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에는 2017년과 2019년에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2개소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 평가를 통해 총 27개소가 재지정됐다.

제주도에서는 WE호텔 웰니스센터 및 제주허브동산, 취다선리조트 3개소를 신청했으며, 평가는 웰니스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운영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추진 실적 등이 검토됐다.

평가 결과 신청한 3개소 모두 재지정됐으며, 재지정된 웰니스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 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22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8개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4개소가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재지정평가에서 제주도 관광지 3개소가 지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4개소(WE호텔 웰니스센터, 제주허브동산, 서귀포 치유의 숲, 취다선리조트)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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