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제주에너지공사 초록산타가 간다’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Newsjeju
▲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제주에너지공사 초록산타가 간다’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Newsjeju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7일 ‘제주에너지공사 초록산타가 간다’ 사회공헌사업(이하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이라 함)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눠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직원들이 기부한 매칭그랜트 사업기금을 활용해 추진했다. 매칭그랜트는 공사 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만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 기금과 공사 예산을 1: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는 김녕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와 평대리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7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물 나눔을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이들을 대면하지 않고 선물을 포장하고 각 아동센터로 전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이상종 본부장은 “누구나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할아버지가 주실 선물을 기대하였을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워 마음만 전하게 되어 아쉽지만,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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