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34명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롤케이크 300개를 만들어 사회복지단체들에 전달했다. ©Newsjeju
▲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34명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롤케이크 300개를 만들어 사회복지단체들에 전달했다. ©Newsjeju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대유) 회원 34명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롤케이크 300개를 만들어 사회복지단체들에 전달했다.

21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등 17개 시설과 제남아동센터 및 천사의집, 주간활동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의 서귀포시 관내 4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정성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했다.

금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행사를 생략하고 사회복지단체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을 이용해 제주형 방역관리 수칙을 준수하며 롤케이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1988년부터 매월 제남아동 센터를 방문 아동들과 제과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정연주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사랑의 롤케이크'나눔 행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김대유 서귀포지부장을 비롯한 제과협회 회원들이 솔선수범 봉사하는 마음으로 선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케이크 1600여개(2800만원 상당)를 재능기부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침체로 회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변함없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감을 느낄수 있는 사회복지단체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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