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산학협력관 신축 기공식. ©Newsjeju
▲ 제주대 산학협력관 신축 기공식.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4일 대학 문화교류관 동쪽 부지에서 ‘산학협력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산학협력관’ 신축은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뉴딜을 이끌기 위한 산업계와 대학 간의 산학협력이 핵심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대의 산학협력분야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이 사업은 송석언 총장이 제 10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내건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산학협력관’ 신축에는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7123㎡규모로 지어진다. 이 사업은 2022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산학협력관’에는 국제공동연구실, 해외우수석학연구실, 국제교류지원실 등이 들어서 제주의 국제교류인프라 기능을 수행한다.

또 창업지원 원스톱지원센터 및 시제작실, 창업전용강의실과 동아리실, Start-up 정보교류관 등을 갖춰 제주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창업지원 창구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공동기술개발지원센터, 지역사회연계 전문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지역 R&D(연구개발)의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송석언 총장은 “지역 산업계와 함께하는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협력관을 제주지역 산학협력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대 산학협력관 투시도. ©Newsjeju
▲ 제주대 산학협력관 투시도.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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