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인과 가정방문은 비대면 방식 준수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다문화가정 70가구에 (Home) 크리스마스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 개소 후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오던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이 코로나19로 집합 행사가 안 되어크리스마스 키트 지원으로 대체하여 운영하였다.

진행방법은 구글 독스로 사전 신청한 구좌읍 다문화가정에 드라이브인과 가정방문은 사전에 정한 장소에 두고 연락하는 방법으로 접촉을 피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지원했다.

구성품은 케이크, 손소독제, 마스크, 제주미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후원한 아동도서 등으로 제공됐다.

김지선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확진자 증가로 외출하기도 어렵고 우울해하는 시기에 집에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모든 지원방식은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도 전했다.

▲ 홈(home) 크리스마스 키트 구성품 ©Newsjeju
▲ 홈(home) 크리스마스 키트 구성품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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