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

▲ 이도초등학교 4학년 고현지 어린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올 한 해 여동생과 함께 모은 용돈 8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Newsjeju
▲ 이도초등학교 4학년 고현지 어린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올 한 해 여동생과 함께 모은 용돈 8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Newsjeju

지난 24일 이도초등학교 4학년 고현지 어린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올 한 해 여동생과 함께 모은 용돈 8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피아노 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고현지 어린이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월 1만원의 정기 후원과 함께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돼지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렇게 고현지 어린이가 6세부터 6년간 기부한 금액은 862,750원이다.

고현지 어린이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여동생인 6세 고예진 아동에게도 영향을 미쳐 지난해부터는 두 자매가 함께 돼지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고현지 어린이의 기부금은 제주도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